[2025년 5월 19일] 경제뉴스 요약 – 주담대 한도 축소, 저축은행 수신 감소, 세종시 상승세 외

 

[2025년 5월 19일] 경제뉴스 요약 – 주담대 한도 축소, 저축은행 수신 감소, 세종시 상승세 외



2025년 5월 셋째 주, 오늘의 주요 경제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부동산 대출 규제, 저축은행의 위기, 지방 부동산의 반등 조짐 등 초보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들입니다.

📉 “내 연봉으론 집 사기 더 힘들다”…주담대 한도 1200만원 축소 (2025.05.19)

📌 요약: 연소득 6000만 원 차주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7월부터 1200만 원 줄어듭니다.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 해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7월부터 변동금리 주담대에 대해 가산금리(1.5%)를 반영한 스트레스 DSR을 적용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대출 한도가 약 3억6400만 원에서 3억5200만 원으로 감소합니다. 혼합형·주기형 대출도 규제가 강화돼 향후 주담대 전반의 한도 축소가 예상됩니다. 부동산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금리 리스크와 규제 일정을 면밀히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 더보기: [매일경제 - “올 하반기 집 못사는 거야?”](https://www.mk.co.kr/article/10913995)

🏦 “그 많던 예금은 다 어디로”…저축은행 수신잔액 100조 무너져 (2025.05.19)

📌 요약: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이 8개월 만에 다시 100조 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PF 대출 위기와 낮은 금리 경쟁력이 주요 원인입니다. 💡 해설: 금융 소비자들의 외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기준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99조5873억 원으로, 2022년 고점 대비 20조 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시중은행과 금리 차이가 거의 없고, PF 리스크로 인한 대출 축소가 겹쳐 금리 매력도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에 일부 저축은행은 특판 상품이나 스승의 날 전용 우대금리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9월 예금자보호 한도 확대 후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 더보기: [매일경제 - 고전 면치 못하는 저축은행](https://www.mk.co.kr/article/10913973)

🏘 “강남도 긴장할 판”…세종시, 전국 최고 상승거래 비중 기록 (2025.05.19)

📌 요약: 4월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상승 거래 비중 1위는 세종시(52.7%)로, 22개월 만의 최고치입니다. 💡 해설: 직방 조사에 따르면, 4월 기준 세종시의 아파트 거래 중 절반 이상이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행정수도 이전 공약,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실수요자 및 투자자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남 고가 아파트 거래 외에는 전국적으로 관망세가 강한 가운데, 저점 매수 타이밍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더보기: [매일경제 - “지금 아니면 못 살 수도”](https://www.mk.co.kr/article/10913996)

🔋 전기차 ‘캐즘’ 장기화…K배터리 빅3, 차입금 증가·가동률 하락 (2025.05.19)

📌 요약: 전기차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3사는 차입금이 늘고 가동률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 해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은 약 49조 원의 차입금을 보유 중이며, 공장 가동률도 급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1.1%, 삼성SDI는 32%로 2023년 대비 급감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캐즘 구간을 지나면 전기차 수요가 재확대될 가능성은 있으나, 현재는 높은 투자 부담과 수익성 악화가 병존하는 시기입니다. 🔗 더보기: [매일경제 - 전기차 캐즘 장기화](https://www.mk.co.kr/article/10913941)

💳 “황금연휴, 국내 소비는 찔끔…해외 카드 사용 급증” (2025.05.19)

📌 요약: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해외 카드 매출은 17.5% 증가한 반면, 국내 오프라인 소비는 1.7% 증가에 그쳤습니다. 💡 해설: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번 황금연휴에는 해외 여행 수요가 두드러졌고, 고물가 여파로 국내 소비는 소극적이었습니다. 음식점, 카페는 소폭 증가했지만 백화점, 마트, 주유 등은 줄었습니다. 반면 놀이공원은 예외적으로 이용 증가세가 높았습니다. 소비 심리 회복이 제한적인 가운데, 해외소비로 ‘가치 있는 소비’ 패턴이 바뀌는 중입니다. 🔗 더보기: [매일경제 - 황금연휴 소비 흐름](https://www.mk.co.kr/article/1091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