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주차] 경제뉴스 요약 – 개인정보 유출, 연체율, 전월세, 저가항공 핫이슈 모음
[2025년 5월 3주차] 경제뉴스 요약 – 개인정보 유출, 연체율, 전월세, 저가항공 핫이슈 모음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 꼭 알아야 할 5월 셋째 주 주요 경제뉴스를 모았습니다. 개인정보 보안부터 부동산, 항공업계, 금융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디올·아디다스 해킹…유통업계도 뚫렸다
📌 요약: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디올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 등이 포함됐으며, 디올은 KISA에 신고하지 않아 논란이 커졌습니다. 테무도 유사 문제로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 해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통신사에서 유통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는 고객센터 문의 이력이 있는 사람들의 정보가 유출되었고, 디올은 신고 미흡으로 법적 책임까지 지게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또한, 중국 플랫폼 테무는 이용자 동의 없이 해외로 개인정보를 넘겨 1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온라인 쇼핑이나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보호 방침 확인은 필수입니다.
🔗 더보기: 매일경제 - "디올부터 아디다스까지…유통업계로 번진 개인정보 유출사태"
은행 연체율 하락…하지만 “안심은 이르다”
📌 요약: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3월 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분기말 일회성 정리 효과로, 경기 침체와 함께 연체율 반등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분석입니다.
💡 해설:
대출 연체율이 하락했지만, 단순히 부실채권을 회계상 정리한 ‘착시’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신규 연체 금액은 오히려 늘었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중심으로 잠재적 부실 위험도 존재합니다. 경기 악화 시 다시 연체율이 상승할 수 있어, 금융기관은 대손충당금 확대 등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출 계획이 있다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더보기: 매일경제 - "분기말 부실대출 정리효과…연체율 하락에도 웃지 못하는 은행"
“싸게 해드릴게요”…보이스피싱 피해 급증
📌 요약:
금감원은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1분기 전체 보이스피싱 중 42%가 대출빙자형으로, 명함과 앱까지 조작된 ‘진짜 같은 사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해설:
개인사업자나 서민금융 대상자를 노린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금융회사 상담을 받는 듯한 착각에 빠져 거액을 송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출을 핑계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는 100% 사기입니다. 금융사 명의나 금감원을 사칭해 접근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공식 홈페이지나 기관인증 마크 확인이 필수입니다.
🔗 더보기: 매일경제 - "절박한 사람 상대로…자영업자 울리는 보이스피싱"
“전월세 또 오르나?”…오피스텔 공급 급감
📌 요약:
내년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64%나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월세 대체 공급이 급감한다는 의미로, 전월세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 해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 전·월세 시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투자 수요 위축으로 공급이 급감하면서 전·월세 시장이 다시 들썩일 조짐입니다. 금리가 높아도 서울 중심 오피스텔 가격은 오르고 있어, 수요는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나 이사 계획이 있다면 하반기부터 가격 변동에 유의해야 합니다.
🔗 더보기: 매일경제 - "아파트 전월세 또 뛰나요…요즘 분위기 심상치 않은 이유"
LCC 항공사, 여름 성수기 맞아 신규 노선 ‘활짝’
📌 요약: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여름철을 앞두고 타슈켄트, 밴쿠버, 하코다테, 울란바토르 등 다양한 신규 국제선에 취항합니다. 지방공항 노선도 확대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 해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여파 속에 LCC 항공사들이 공격적으로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지방 출발 국제선도 다양화되고 있어 지방 거주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의 밴쿠버 노선처럼 대형 항공사가 독점하던 노선에 저가 항공이 진입하면서 항공료 하락도 기대됩니다. 여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양한 LCC 노선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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